대구 공연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열 한번째 작품 연극 고해, 고해 2인극 페스티벌의 두 번째 작품 연극은 도입에 남성이 삽으로 봉분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고, 그 옆에 손목이 묶인 여성이 앉아있다. 두 남녀의 대화를 통해 남성이 여성을 파묻으려 한다는 것이 소개가 된다. 남성은 여성을 땅 속에 파묻어 죽여야 하는 청부살인을 맡은 것으로 설정이 되고, 여성은 자신을 산채로 매장하는 것에 동의하는 태도를 보인다. 작업을 하다가 잠시 삽을 내려놓고 물을 마시며 남성은 여성에게 물병을 내밀지만 여성은 받기를 거절한다. 남성은 그러는 여성을 생매장하기가 양심에 거리끼는지 한 마디 한 마디 물어보기를 시작한다. 왜 산채로 생매장 당해 죽기를 원하는지, 그 까닭을 물어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답변을 거절하던 여성은 차츰 대답..

공연후기방 2020. 9. 5. 18:1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열 번째 작품 극단 고도의 사랑입니까?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손에 홀로 자신만의 성을 쌓고 은둔 생활을 즐기는 용진 그는 뚜렷한 삶의 목표없이 무한경쟁 사회속에 내던져져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이다.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홀로 살기를 감행한 용진은 비로소 삶의 참 의미를 깨달은 듯하다. 그런던 어느날, 그 깊은 산속에 불청객이 찾아들었으니, 산을 다 돌아서라도 아들을 찾아내겠다는 아버지다.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산속에서 내려오지 않으려는 하들과 그런 아들을 기어이 세상으로 끌어내려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 속 등장인물의 관계는 부자지간이다. 하지만 작품이 단순히 어떤 부자의 이야기에 국한되어있지 않다. 아버지로 대표되는 기성세대와 아들로 대표되는 청년세대의 갈등에 관한 ..

공연후기방 2020. 8. 31. 23:10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아홉번째 작품 극단 돼지의 연극 흉터. 이달초에 보고 다시 보게된 흉터 배우가 남자 두분은 그대로이고 여자 배우분이 바뀌었더라고요. 동훈과 재용, 지은은 대학교 친구들로 서로 마음이 잘 통하여 신입생 환영회 때부터 친한 사이다. 셋 중에서 동훈과 지은은 사귀게 되어 연인 관계지만 셋의 우정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잘 지낸다. 동훈의 성격은 직설적이고 자신감은 넘치지만 배려심이 적다. 재용은 착하고 배려심이 넘치지만 조금은 바보스러울 정도다. 지은도 동훈을 좋아해 착하고 잘 웃는다. 셋은 졸업 후에도 계속 만나다 어느 날 등산을 가게 된다. 그들이 오른 산장에서 지은은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8년이 지난 후 동훈과 재용은 다시 지은이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오르게 된다. 둘이 산에..

공연후기방 2020. 8. 30. 20:34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여덟번째 작품 극단 창작플레이의 연극 그녀가 산다. 6월달에 초반에 이 작품을 보고, 막바지에 다시 보게 된 그녀가 산다. 그때와는 배우들이 다른 역할을 하고, 몇 명은 바뀐 배우들. 늦잠자고 덜렁대고 귀찮아서 청소랑 설거지는 매일 미루며 정신없이 사는 서른살 사회초년생 월급은 박봉, 밀리는 월세, 결혼의 압박 이단심 이라는 여자의 이야기인데 단심이네 빌라에 김일편이라는 남자가 이사를 오면서 조금 찝찝한게 있다면 그날 이후 귀신도 같이 온 듯. 여러가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런 이야기에요! 마지막 부분에는 반전도 있어요.. 그건 직접 공연장에서 확인하세요. 공연 잘 봤어요.... 역시 창건씨 멀티역은 환상입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수고하셨어요. 30일 일요일까지 대명동 아트벙커..

공연후기방 2020. 8. 26. 23:40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일곱번째 작품 극단 동성로의 파지 이 공연은 몸을 많이 이용하는 연극이다. 그리고 다른 공연과는 다르게 배우들이 퇴장을 안하고 무대에 계속 있다. 파지를 줍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로 죽음을 맞이한 노인의 과거를 이야기한 공연. 보고나면 뭔가 여운을 남기는 공연이다. 09월 06일까지 대명동 골목실험극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이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이 10석 정도 밖에 안됩니다. 몸을 많이 이용하는 연극인데, 다들 수고하셨어요.. 남은 공연도 홧팅하세요. 대구문화발전소 http://cafe.daum.net/dg-cultural 다음카페 대구문화발전소 https://band.us/band/49860918 밴드 Daegu culture https://cafe.naver...

공연후기방 2020. 8. 25. 23:08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여섯번째 작품 극단 원각사의 몸부림 일용직 생활을 하는 아버지. 집안을을 열심히 하시는 어머니. 음악을 전공하는 언니(이시연). 고듣학생인 이지연. 이렇게 평버함 한 가정이 있다. 그런던 어느날 동생인 지연은 언니인 시연의 자살 소식의 전화를 한통 받는다. 동생은 언니의 자살을 받아들이기 않는 상황에 우연히 언니의 일기장에서 두사람의 용의자를 발견을 한다. 한 사람은 언니 학교의 교수인 브라이언킴과 한사람은 이름 모를 언니를 스토커한 박동민이다. 동생 지연은 이 두사람중에 범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공연의 소재는 정말 좋은거 같았다. 세상의 부조리와 불평등 그리고 누구나 한번은 겪어봤을 만한 이야기를 소재를 했다. 아쉬운점은 이 공연은 움직임이 많은데. 이 움직임을..

공연후기방 2020. 8. 23. 19:4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다섯번째 작품 극단 온누리의 이웃집 쌀통 동진네역에 #신숙희 님 미나네역에 #유민지 님 영실네역에 #김현지 님 순이네역에 #구진아 님 남자역에 #박형근 님 2016년도에 이 공연을 보고 20년도에 다시 보게 되었네요. 평범한 동네에 쌀통하나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네요. 우연히 자기집 앞에 누군가가 버려진 쌀통을 주제로 네명의 아줌마 들이 서로서로 티격태격한다. 쌀통에 들어 있는 쌀을 가지고 떡이나 술을 만들어 먹자면서 자리를 깔고 쌀통에 붓는데... 거기서 이상한 것들이 나오면서, 그 쌀통을 둘러싼 아줌마들이 벌리는 상황을 그린 코믹 호러물 이였네요 공연 잘 보고 왔네요... 모두들 수고하셨고요. 08월 29일까지 시내 예술극장 온에서 쭉 공연을 하니깐 많이들 보러오세요....

공연후기방 2020. 8. 21. 23:45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네 번째 작품 극단구리거울의 신팽슬여사 행장기 스물아홉 희수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공모전에 떨어지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현우와 사랑에 빠진 희수는 생활비도 줄일 겸 그와 동거를 시작지만 시험에 계속 실패한 희수와는 달리 현우가 임용고시에 합격하자 둘은 불편한 관계가 되고, 현우가 자신 몰래 선을 보자 희수는 결별을 선언하고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삶의 방향을 못 잡고 헤매는 희수의 모습에 부모님은 실망을 하고, 희수는 부모님의 집을 뛰쳐나와 자신의 절대적 지지자인 할머니 신영필 여사의 집으로 향한다. 할머니 집에서 뒹굴던 희수는 우연히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따라가며 인생의 가치와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공연후기방 2020. 8. 21.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