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새해의 첫날의 공연...
거지 역 #김태석 님
학자 역 #김영준, #유병욱 님(더블캐스팅)
초반에는 유병옥님이 출연하시고, 후반부에는 김영준님이 출연하십니다.
서기 역 #이영진 님
노 학자가 산속에서 갑작스럽게 폭풍우를 만나 비바람을 피해 낡아빠진 향교로 찾아들면서 시작된다.
향교에는 자칭 프리맨이란 거지가 살고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어쨌든 잠시 동안이지만 두 사람은 어색 하지만 낡아빠진 향교에 같이 머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노 학자는 처음엔 거지의 말을 무시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계속 되는 거지의 현실에 대한 거침없는 언행에 경이로움과 통쾌함을 느끼게 된다.
거지와 술까지 함께 나누고 만취한 노학자는 급기야 자신이 프리맨 임을 선언하고 가짜와 위선 그리고 형식에 얽매여 진실이 숨죽인 세상을 향해 사자후를 날리는데….
마당극의 형식을 빌려 구성진 품바 타령이 삽입됐고 스토리 구성에서도 지역적 요소가 상당부분 가미됐다
극작가 이근삼의 작품으로 원 제목은 '향교의 손님'. 작가는 가짜와 위선이 판을 치는 세상을 향해, 거지와 노학자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사자후(세상을 향한 외침)를 뿜어낸다.
사회풍자고발극으로 소극(笑劇) 형태를 띄지만, 거지의 범상치 않은 언행과 노학자의 충동적 행동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 연극을 통해 인간의 행복의 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모든 것이 처음 그것을 대할 때 5-10분사이에 사람들을 사로 잡아야 되는데.
이 공연은 작품 이름부터 그렇지만(품바라는 이름),
초반에 관객들이 흥을 느끼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첫 공연이라서 그런지 좀 민밋하게 시작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각설이 타령(흥을 별로 못느끼고)과 배우분들의 연기에서 힘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공연이 진행될수록 더 나아지겠지요.
이 공연은 15일까지 대명동 소재 예전아트홀에서 공연을 합니다...
목요일은 쉬고 평일 19시 30분 주말 1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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