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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실험극페스티벌 연극 천국의 나무

공연후기방

by 연출의 꿈 2022. 8.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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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핀 루이 역 #최영주
연주 #정아름

프랑스의 '나이브 아트' 화가 세라핀 루이(Seraphine Louis, 1864-1942)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상리스의 수녀원과 증산층 가정에서 청소부 또는 세탁 담당으로 일하면서 주변에서 흔히 보는 꽃이나 과일, 나무 등을 그렸다.

정밀하게 그린 과일과 나무들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고, 신기를 느끼게 한다.
그는 물감도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성분은 끝내 비밀에 부쳤다.

1912년 어느날, 상리스에 머물던 독일인 화상 빌헬름 우데(Wilhelm Uhde)의 눈에 띄었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적국인이었던 우데는 세라핀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프랑스를 떠나고, 1927년에 다시 상리스에 와서 그의 작품을 사기 시작하고, 주요 화랑에서 전시를 하게 해주었다. 세라핀은 점점 유명해지고,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아졌다. 그러나 1930년의 대공황으로 우데의 지원이 끊겼고, 돌변한 상황으로 인해 세라핀은 정신적 타격을 입어 1932년부터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41년에 죽고 말았다.

나이브 아트(Naive Art)란, 세라핀 루이처럼 미술가로서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화가들의 작품을 말한다. 이들 그림의 공통점은 미숙함과 소박함에 있다. 이들은 원근법을 무시하고, 평면적이며, 강렬한 색채나 세부적인 표현에 집착하는 공통점을 가진다. 나이브 화가들은 그림을 취미로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와는 다른데, '나이브'란 단어가 의미하듯 훈련받은 화가와 다른, 솔직하고 어린이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표현때문에 현대에 와서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 공연은 최영주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공연이였다.
90분 동안의 1인극.
마지막 장면의 세라핀 루이의 작품들과 함께 보이준 모습인 정말 감동이였다.
대사중에 지금까지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대사가 자주 나오는데, 뇌귀에 계속 남아있네요.
조금 아쉬운건 배우와 영상이 겹치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몇몇 장면은 겹쳐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과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뒤에 비치는 영상이 완성된 그림이 아니고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이 나왔어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네요
이 공연은 14일까지 대명동 소재 골목실험극장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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