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9.] 극단 예전의 연극 마르지 않는 것

06월 29일 극단 예전의 연극 마르지 않는 것

#조보은 님(기라야 역)
#김수정 님(아부르 역)
#이미정 님(유치카 역)
#전아현 님(모스탈 역)
#이나경 님(가즈나 역)
#박세향 님(유에 역)
#정햇님 님(테토 역)
#박일용 님(가즈니 역)
#이영진 님(빙중사 역)

일본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후루가와 다이스케의 작품으로

연극은 무대 위 조명이 전쟁터에 가족을 보내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인들을 비추면서 시작된다.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에 마음을 전하는 수단은 오직 편지뿐이다. 세월이 흘러도 전쟁은 끝날 줄 모르고 무의미한 집단거주지의 삶은 계속되는데, 어느 날 전쟁이 곧 끝난다는 중대장의 편지가 와 모두 기뻐하며 가족이 돌아오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한다.

얼마 후 한 병사가 거주지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가 가져온 소식은 거주지 내 여인들의 가족이 얼마 전의 전투에서 모두 죽었다는 것이다. 실의에 젖어 지내던 며칠 후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남편을 전쟁터로 보낸 여인이 자살을 한다. 분노한 여인들은 전쟁터로 나가 싸우기로 결심하고 입대신청을 결심하는데….

이 작품은 사랑하는 이를 전장으로 보내고 남아있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제목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보는 이들에게 일상적이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는 메시지와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 공연은 극단예전에서 몇 번을 공연을 했다고한다.
전 앞에 공연을 보지는 못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자면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괜챦은 공연인거 같다.
그런데 첫공이라서 그런지 배우분들의 내면연기, 감정, 표정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잘 표현되지 않은거 같고,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에 집중이 되는 부분이 좀 부족하고, 앞에 적은 극에 대한 이야기에서
보는이로 하여금 전달을 하고자는 메시지 전달이 약한거 같았다.
앞으로 남은 공연은 조금더 나은 공연이 이루어졌어면 합니다.

이 공연은 7월 10일까지 대명동 예전아트홀에서 공연을 합니다.
티켓링크에 들어가시면 대구문화소비할인쿠폰을 이용하시면 착한가격에 관람할수 있어요.
평일 19시 30분, 주말 16시
문의는 053)42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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