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딩공연(디마프) 생택쥐페리 봤네요...

뮤지컬 리딩공연(디마프) 생택쥐페리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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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딩공연으로 만난 어린왕자의 생택쥐페리....

<어린왕자>라는 작품은 생택쥐페리가 미국에 머물던 1942년 여름부터 저술작업을 시작하여 1943년 5월 시점에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그의 비행사로서의 경험들이 쌓여 <어린왕자>의 주요배경이 됩니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사하라 사막과 비행사고로 불시착한 조종사와 작은 행성에서 날아온 어린왕자와의 만남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린왕자> 작품 속 등장하는 장미는 여성성을 상징합니다. 장미는 뭔가 정성을 들여서 키워야지만 향기와 아름다움이 만개하는 느낌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장미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일수록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여우라는 동물을 교활하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선 어린왕자와 장미의 관계형성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라는 작품에 자신의 삶을 담았습니다. <어린 왕자>의 비행사처럼 그는 실제로 항공기를 운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쟁과 자본주의 그리고 근대화를 겪으며 세속화된 세상을 단편적으로 드러낸 작가 이기도 했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는 자신이 동경하고 희망하는 삶을 ‘어린 왕자’라는 인물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그의 말처럼 어른들은 누구나 한 때 어린이였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아 버렸고 동시에 많은 것들을 잃어 버렸습니다. 생택쥐페리는 이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합니다. 그것은 지구의 어른들이 추구하는 돈, 명예, 지식이 아닌 우리가 잊고 있었던 꿈과 희망, 순수함과 상상력, 그리고 추억과 사랑인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역의 지민씨 귀여웠어요...

잘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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