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연극영화과 제5회 중암연극제 작품 시련 봤네요..... ※대구공연/대구뮤지컬/대구연극/대구독립영화/대구문화/대구인디/대구재즈/공연후기※
얼마전에 대구시립극단 작품 아서밀러의 크루서블(시련)을 보고, 며칠이 지난 이번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시련을 보았다.. 아비게일을 비롯한 마을 소녀들은 한밤중 숲속에서 악령을 부르는 놀이를 합니다. 아비게일의 사촌인 탐욕스러운 목사 패리스가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고, 패리스의 딸이 갑작스럽게 앓아눕게 되자 패리스는 아이들이 마녀를 부르는 의식을 했는지 추궁하죠. 소녀들의 장난 같은 이 사건은 엉뚱하게도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으로 번져 나가게 됩니다. 마을 주민들은 해묵은 원한이나 시샘으로 서로를 마녀로 지목하기 시작하고, 이 혼란 가운데 아비게일은 존 프락터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프락터를 마녀로 고발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이웃 마을에서 온 존 헤일 목사는 점점 미..
공연후기방
2019. 12. 12.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