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 공연 연극 아서밀러의 크루서블 보고.... ※대구공연/대구뮤지컬/대구연극/대구독립영화/대구문화/대구인디/대구재즈/공연후기※
아서 밀러의 희곡 『시련』을 원작을 둔 연극 . 줄거리는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 마을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이다. 패리스 목사의 딸 베티와 아비게일, 그리고 마을의 몇몇 소녀들은 숲속에서 악령을 불러오는 놀이를 하는데 이 모습을 패리스 목사에게 걸린다. 악령을 불러오는 놀이는 교수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금지된 마법이었기 때문에 소녀들은 실제로 악령에 홀린 것처럼 연기하기 시작한다.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마을 전체가 악령 색출에 혈안이 되었고 점점 변질되어가서 이제 마을 사람들은 평소 원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고발했고 그들은 고문 당하고 처형 당한다. 이 모든 혼란의 시작인 아비게일 또한 그랬다. 존 프락터 집에서 일했었지만 그와 간음을 저지른 것을 존 프락터의 아내 앨리자베스 프락터..
공연후기방
2019. 12. 8.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