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0.] 실험극페스티벌 연극 천국의 나무
세라핀 루이 역 #최영주 님 연주 #정아름 님 프랑스의 '나이브 아트' 화가 세라핀 루이(Seraphine Louis, 1864-1942)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상리스의 수녀원과 증산층 가정에서 청소부 또는 세탁 담당으로 일하면서 주변에서 흔히 보는 꽃이나 과일, 나무 등을 그렸다. 정밀하게 그린 과일과 나무들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고, 신기를 느끼게 한다. 그는 물감도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성분은 끝내 비밀에 부쳤다. 1912년 어느날, 상리스에 머물던 독일인 화상 빌헬름 우데(Wilhelm Uhde)의 눈에 띄었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적국인이었던 우데는 세라핀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프랑스를 떠나고, 1927년에 다시 상리스에 와서 그의 작품을 사기 시작하고, 주요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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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