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6.] 작은무대에 부는 바람 네 번째 작품 제주극단 세이레의 먼데서 오는 여자
남자 역 #강상훈 님 여자 역 #정민자 님 '먼 데서 오는 여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던 부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딸을 잃으면서 겪는 심적 고통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기억과 망각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한 노부부의 마지막 여정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기억과 망각이 반복되는 일상 속 행복해지기 위해서 부부가 선택한 마지막 여정을 담담히 그려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공원 벤치에 앉은 남녀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시작된다. 남자는 오래전 중동으로 일을 하러 떠났던 여자의 남편이다. 과거 부부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딸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 고통을 잊기 위해 망각의 심연으로 마음을 기대는 한 여자와 그의 남편은 아내를 옆에서 지켜본다. ..
공연후기방
2022. 11. 2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