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초이스씨어터의 연극 버스정류장 [대구공연/대구뮤지컬/대구연극/대구독립영화/대구문화/대구전시/대구영화/대명공연거리/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열 여덟번째 작품 극단 초이스씨어터의 연극 버스정류장 관람 이 작품은 버스가 오고 떠나기를 반복하는 장소에서 젊은 두 남녀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웃음과 이해불가능성, 알 수 없는 미묘한 긴장감 등이 반복되는 부조리극이다. 부조리극이란 이치에 맞지 않는 극작품이란 의미로, 아무 의미 없는 상황 연출이 반복되며 무의미한 대사와 행동으로 극이 마무리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낯선 곳, 낯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남자와 여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시간뒤에 도착하는 버스를 기다리면 남녀주인공은 길게 이어지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 버스라는 주제에서 시작된 대화는 끈기로 이어지고 우물로 이어지고 고소로 이어지고 다시 버스로 이어지는 주제로 무..
공연후기방
2020. 10. 2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