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띠의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 ※대구공연/대구뮤지컬/대구연극/대구독립영화/대구문화/대구인디/대구재즈/공연후기※

21년의 두 번째 공연관람
극단 아띠의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
설을 맞아 부모님댁으로 몰려든 가족들~~
저마다 사연들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사연들을 풀어낸다.
결국 각자의 사연들이 서로 연관이 되어지고 그 일로 다툼이 발생한다.
그 중심에 할머니가 현재 사는 집을 내놓고 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보내겠다는 폭탄선언을 하신다.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극을 보다 보면 어렴풋이 할머니께서 왜 저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된다.
자식이나 큰며느리는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려하고 자신들의 잣대로 현 상황을 자기 뜻대로 하려 하고 그런 상황이 답답해보인 달리는 집을 나간다. 
다음날 새벽 달리를 찾아 밖으로 나간 할아버지는 달리와 마주치고 발란타인데이 초코렛을 선물 받는다. 이후 가족들의 관계는 화해의 국면으로 접어들며 본인들이 잊고 있었던게 무언지 왜 할머니가 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각자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에 대해서 풀어놓는다.
그리고 딸(달리)이 하는 행동들로 처음엔 어리둥절 하기도 했지만 공연이 흘려가면서 이해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족들의 관계회복되면서 공연은 마무리 된다.
공연의 시작을 보면 이 공연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언뜻 느껴지는 공연이다.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감성가족연극]을 표방했기에 마지막 엔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연출은 어떤식으로 했는지 뻔한 결말인 것을 연출자의 의도가 어떤 장면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그런 부분을 하나 하나 느끼면서 보면 충분히 재미있고 기분좋은 시간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가족들의 관계 속에서 가까운 가족사이 일수록
더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연극 속에서 가족들끼리의 서로 각자 개개인의 상처와 아픔들을
잘 표현한 연극이라 많이 공감가는 작품이였어요

손녀의 입장에서 바라본 가족들의 이야기...
좀 아쉬운건 할아버지의 대사가 조금은 알아들을수 있게 했어면 어떨까?
배우들끼리는 서로 알아서 진행이 되지만 관객은 무슨 얘기인지도 모르는데, 
답변을 하는 짜여진 공연의 느낌이 들었다.
실제 가정에서도 잘 못 알아 들어면 뭐라고요 하면서 한번 더 물어보게 되는데...
두 번째는 손녀가 바라본 가족들의 모습인데.
그 손녀가 혼자서 연기를 할때는 뭔지 모르게 좀 시야가 좀 좁게 느껴진다고 할까.....

다들 수고하셨어요. 극 전체의 내용은 좋았던거 같네요

대구문화발전소 http://cafe.daum.net/dg-cultural 다음카페
대구문화발전소 https://band.us/band/49860918 밴드
Daegu culture https://cafe.naver.com/a9403043 네이버 카페
대구공연관람모임  https://cafe.naver.com/dglimjonghyun 네이버 카페
                  http://cafe.daum.net/deagu-seeplay 다음카페
대구공연관람 및 정보문의  https://open.kakao.com/o/gQZXaUQb 오픈쳇팅방
한번 둘러보시고 가입하세요.

대구 공연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 https://dg-cultural.tistory.com/ 티스토리
대구 공연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  https://blog.naver.com/a9403043 네이버 블로그
대구공연정보   https://post.naver.com/a9403043?isHome=1  네이버 포스터
대구문화발전소   http://blog.daum.net/a94030431  다음 블로그
대구공연정보(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TlbWQ2QLF5u6C9KCO1pbg?view_as=subscriber
대구공연리뷰(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pi2LWn__GlGpNS75vcX2Q?view_as=subscriber
한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