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극예술연구회 워크샵 공연을 봤네요..
부인역 #이나현
지배인역 #이윤겸
이방인역 #차주완
반재생역 #김현우
장미역 #김혜진
한 집에 모인 네 명의 사람들.
아들을 감옥에 보내게 만든 노년의 부인,
2대에 걸쳐 집안에 봉사하고 있지만 사람 대접을 못 받은 지배인,
사는 내내 사랑 한 번 못 받은 부인의 손녀 장미,
줄곧 억울한 일만 당하며 살아온 장미의 연인인 이방인.
부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물에 독을 타서 부인을 죽이는 이방인,
그걸 알아채고 이방인을 칼로 찌른 지배인,
그걸 보고 총으로 지배인을 쏜 장미.
이 연쇄적인 살인의 현장에 반재생이 난입한다.
모두가 죽어있는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되돌려 살인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난입하여 살인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몇 번 시간을 되돌려도 방법과 시기가 달라질 뿐 사람들이 죽어가는 건 마찬가지. 반재생은 그들이 마음 깊이 숨기고 있는 치부들을 털어내도록 하고 새 인간이 되도록 만들지만 살인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반재생은 인간으로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그들을 직접 죽인다.
만약 우리가 시간을 돌려 누군가의 죽음과 죽임을 막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동안 그들이 숨겨왔던 솔직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여러 차례 시간을 돌려 상황을 바꿔보려 하지만 번번이 비극으로 끝이 나고,
그때마다 각자의 처지와 심정을 이야기하며 그들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드러난다.
같은 상황을 서로가 다르게 받아들임에 따라 커지는 증오와 불신이 서로에게 총과 칼을 겨누게 한 것.
그러면서도 각자의 다른 속내를 고백함으로써 누가 악인이고 누가 선인인지 그 경계가 무너진다.
죽은 그들이 말하길 내가 죽여 그들이 죽고,
때론 내가 죽여 내가 죽는다.
이처럼 연극[죽은 그들 내가 죽여 죽는다]는 다른 입장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체 끝내 같은 결말을 맺는다.
학생들이 너무 여러운 작품을 선정을 한 느낌이였다.
그러다 보니 대사도 많이 꼬이고, 중간중간에 마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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