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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보누스아트컴퍼니의 뮤지컬 굿바이,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공연후기방

by 연출의 꿈 2022. 12.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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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역 #이계훈
할머니1 역 #장선주
할머니2 역 #최영주
할머니3 역 #이효정
할아버지 역 #고봉조
의사 역 #박나연
멀티 역 #정아름

노인 요양병원 의사인 노태맹 작가의 산문집 원작이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노인요양병원.
이 병원에는 상주하는 저승사자가 있다.
때가 되면 노인들을 저승으로 데리고 기가도 하고, 귀신을 볼수 있는 할머니와 가끔 대화도 나누곤 한다.
지긋지긋한 병원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고스톱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싸움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그 삶을 의사와 간병인이 옆에서 돌보며 늙음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며 함께 생활한다.

모두가 주인공이다.
죽음을 다루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게 현실의 삶을 이끌어주는 의사,
죽음을 인도하는 저승사자,
정신을 놓은 할머니,
평생 가장 노릇 하며 가정을 일으켰지만 몸이 힘든 할머니 등 소박하고 평범한 삶에서 웃고 우는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며 "열심히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살다 보면 죽음조차도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미

도시화가 되면서 인간의 동물적인 모습, 곤란한 부분을 전문 기관에서 처리하게 되고, 그렇게 우리는 '시체'로부터 멀어졌어요.
사실 우리 주변에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명을 달리 하시지만, 장례식에 초대받지 않고서는, 거의 완전히 시치미떼고 살 수 있어요. 죽음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죽음을 마주할 때,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게 되요.
인생의 대부분 죽음이 없는 것처럼 무시하고 살 수 있지만,
가족의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좀 더 정확한 삶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죽음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어요.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네요.
가족들과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장면은 드문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만큼 그 마지막 순간조차도 의료진에게 맡겨진 경우가 많아요.

공연에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이더라고요.
넘버를 부를 때 뒤편에 나오는 영상이 넘버의 내용에 맞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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