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울림골목연극제 마지막 작품 극연극집단 시나위의 뿔 ※대구공연/대구뮤지컬/대구연극/대구독립영화/대구문화/대구인디/대구재즈/공연후기※
제9회 한울림골목연극제 마지막 작품 극연극집단 시나위의 뿔.... 당진전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 금상 부산연극제 우수작품상 한 할머니와 30대 중후반의 여자 은수는 무량사로 가는 시골버스 터미널 대합실에서 만난다. 무턱대고 자판기 커피를 마시기 위해 300원만 달라고 하는 할머니와 옥신각신 하던 중 두 사람의 가방이 떨어진다. 가방에서 떨어진 물건을 보니 낫, 식칼, 농약병, 밧줄 등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각자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가방에 몰래 숨겨 무량사로 가던 길이었지만 서로에게 들킨다 무량사로 가는 도중에 자신의 저주로 교통사고가 나 식물인간이 된 아들과 할머니의 사연이 펼쳐지고, 무량사 뒷편 무덤가에서 알콜 중독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한 은수 엄마의 사연이 이어진다...
공연후기방
2019. 12. 24. 01:50